평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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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행



2016. 11. 21. 8:30







어렸을때, 내가 영월에 살때 평창에 놀러간적이 있다. 그때는 도로며 시설등 너무 열악한 완전 산골 촌동네였다.. 뭐 지금도 동계올림픽 한다지만 그닥 크게 개선되거나 발전된거 없는듯하다.. 영동고속도로 옆에 놓인 KTX 선로 보면서 내년부터 강릉까지 서울에서 1시간 30분 안쪽으로  사람들이 다니는 상상을 하니 내가 왠지 뿌듯 하기도 하고.. 점점 춘천이 점점 고립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속초도 양양까지 고속도로가 곧 완공되면 훨씬 더 빨라질테고… 영동은 지속 발전하고 있고….원주도 강원도의 첫번째 관문이자 길목에서 점점 계속 발전하고… 춘천은 점점… 길을 잃어 가는듯하다…하긴 김XX같은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고 있으니..

잠깐 삼천포로 빠져서 20대 강원도 국회의원. 강원도의 현실..특히 영동쪽 갈수록 그렇다. 그러나 영동출신들은 나름 새누리에서 어느정도까지 올라간 사람도 있는데 영서는 좀…20대때 원주에서 유일하게 야당으로 당선되고…춘천은 진짜 많이 바뀌어야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평창여행은 울 아들과 같이 재미있게 방안에서 수영할수 있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을 했어. 공기가 맑고 많은 별이 보이고, 자유롭게 그리고 조용한곳 ..

그래서 선택한 곳은 바로, 펜덴트하우스..유아 풀빌라 펜션이다.

펜턴트 하우스로 가는길에 보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4개의 독채로 된 펜션이 있다. 우리는 맨 왼쪽에 A
주변에는 다 밭이다.
복층형태로 1층도 내부에 수영장과 주방으로 나위어 있음. 수영장 옆에는 벽난로와 침대..
수영장 옆 주방의 모습. 세탁기 커피머신등 음식을 편히 해먹을수 있게 되어 있음. 이곳과 2층 방과 연결

정말 수영 엄청 했다 하루종일 시완이랑 같이 수영하고 놀고 했다. 아들이 너무 잘 놀고 좋아하니 내가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더 좋아졌다.

수영장 옆에는 식탁과 일체형 바베큐 그릴이 있어, 편리하게 음식을 먹을수가 있다. 수영을 하면서, 음식도 먹으면서 옆에 침대에 쉬면서 가족끼리 정말 여유를 즐길수 있는….

아드님 휴식중

어느덧 해는 저물어 가고. 어둠이 몰려온다.

2층방은 침대와 간단한 의자 이동식 TV가 있고 아이들이 잼있게 놀수 있는 그물망이 설치
신나게 그물망을 타고 놀고 누워있고 즐거워한다.
저녁은 평창한우. 아들은 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는다.
맛있는 평창한우~ 잘먹는 우리 아들
어느덧 저녁이…

해가지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그나마 입구에서 조금 나가면 관광개발공사건물이 있다. 이 지하에 편의점!!!!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 안목 해변으로 바다를 바로 보며 커피한잔에 여유~~

다음날은 봉평으로.. . 봉평은 알다시피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기념과 메밀음식등을 먹을수 있다… 봉평은 정말 작고 조용하고 아늑하고, 여름에 더울떄 와도 너무너무 좋은곳이다.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다른 시골 마을보다 좀 더 정돈이 잘 되어 있다.

허브나라 입구

허브나라 잠깐 구경하고, 메밀음식 먹으러 온곳은 봉평올때마다 가는 초가집옛골이라는 곳… 맛은 뭐 그냥저냥.. 메일 막국수에 전병시켜서 막걸리 한잔~

메일막국수
할아버지와 손자. 이효석 생가에서.. 여기는 난 그냥 별로 볼꺼는 없는데 그냥 사람들 가고 막상 여기서 갈때여기 밖에 없다. 계곡이나 허브나라 아니면 이 동네에서는 그닥..

할머니 며눌 손자…

평창을 생각하면, 사람들이 대관령이나 용평 이런곳들 영동 고속도로 근방에 있는 곳만 생각을 하는 평창 자체 도심은 그쪽이 아니다. 훨씬 떨어 진곳…

지도를 보면 영동 고속도로 기점으로 윗쪽에 장평에 이효석 문화마을이라 대관령 가기전 횡계에 알펜시아, 대관련 목장,오대산등 영동고속도로 윗쪽으로 많은 관광지가 분포 되어 있다. 밑에쪽으로 쭉 내려와서 영월과 정선을 기점으로 경계되는 곳이 평창군내임. 행정관청등은 이 곳에 밀집 되어 있다. 물론 이곳에 와서 봐도 평창을 가로질러 흐르는 평창강과 더불어 도시의 모습이 운치가 있다. 평창은 전부다 계곡, 관광지 힐링을 할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될듯… 부모님과 평창한우로 식사를 하기 위해.
어머니가 강원도에 처음으로 이사와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대화쪽으로 간다… 40~50여년만에 모교를 구경한 엄마는 참으로 좋아했다~


평창군대 한바뀌 돌고 평창한우마을로 왔다.

부모님과 먹을 고기를 고르고, 식당으로 들어간다…사람들이 꽤 많다^^

너무 맛있다. 된장과 한우 모든것이 최고의 맛이었다. 더 기분 좋은건 부모님이, 마누님/아드님이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는건 난 너무 뿌듯했다.
밤에는 별을 봤다. 별이 참 많다…그리고 잠들었다.
대관령 목장으로 가야 한다. 횡계 시내는 올림픽을 개최하는걸  모를정도로 변화가 없고 조용하다..아마 지금 보니 최순실때문에 아닐까 싶다.

황태를 먹고 싶어 횡계 갈일이 있으면 이  황태집으로 향한다.

술을 더 생각나게 하는 황태 해장국!!!

식사후 대관령 목장으로 근데 여러가지 고민이 어디로 갈까..고민하다가 하늘목장으로 정했다. 삼양이나 양떼는 다 가봤는데 하늘목장은 안가봤음.

일단 하늘목장 가서 느낀거지만, 규모는 좀 작다. 근데 뭔가 더 마음이 와닿는 그런게 있다.. 형언을 할수가 없네….
정상까지 올라갈때 탄 트렉터가 1억인가 한다 그러던거 같은데..어떤 아이들은 무서운지 울기도 한다.  언덕 다 올라가서 여기 저기 보러 구경하다보면 뱀조심 하라고 되어 있다.  이 높이에도 뱀이 사나보다.
날씨가 참 좋았다.  구름 하나 없이 맑은 날씨.
이 대관령의 맑은 기운이 느껴진다. 너무 상쾌하고 너무 맑은 이 공기를 가지고 갈순 없을까? 마음이 울쩍한건 아닌데 뭔가 뭉클해진다. 내가 강릉이나 영동지방을 올때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그 뭔가 모를 강원도의 뭉클함…어렸을때부터 아직까지 이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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