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기념 태백여행!!!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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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기념 태백여행!!! DAY 2



2017. 12. 7. 23:33







DAY1에 이어~

맑은 공기와 함께 일어난 아침..
아침을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카페나무라고 브런치 먹으러…내가  잠깐 다녔던 황지고등학교 뒷편에 있다..
그나저나 태성전문대는 어디로 간거지?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1층과 2층
맛있음..나름 태백가서 브런치 찾는 사람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면 조용하고 좋음..커피맛도 좋고..

브런치 먹고 우리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간다. 일단 깔끔하다. 사람이 근방에는 유명한 #구문소가 있다. 아주 잘 갖춰놓은 박물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볼만한 한것같다. 은근히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니 아이들에겐 더 좋은 추억이 될지도..

다음코스로는 상장동 벽화마을..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왠지 폐광도시에 이런 벽화마을이 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 준다… 그림 하나하나에 삶의 애환이 표현되어 있는거 같아…더 마음이 뭉클하다…

개인적으로 철길 밑에 그려진 이 벽화가 내 마음을 확 휘감는거 같다..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연세가 많으신 어른신들이 많다..그래서 그런지 벽화를 보다보면 실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오버랩되어 감성을 더 많이 건든다..

벽화마을을 천천히 차로 돌아본뒤 다시 청원사로 간다. #청원사는 아주 작은 절이지만 용마와 용담의 전설이 있다. 아래 사진에 그 전설을 읽어 보면… 절은 정말 작지만 왠지 모를 으스스한 느낌을 준다..

태백하면 한우도 있겠지만 물닭갈비가 유명하다. 운이 좋게 태백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기에 닭갈비라는 음식과는 인연이 많은거 같다..
춘천닭갈비는 알아도 태백 물닭갈비는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하는듯.. 원래는 좀 오래되고 맛있다는 집이 있긴 한데..막상 먹어보니 별로..그래서 깔끔한 곳으로 선택했다..그리고 성공!!! 앞으로 이 집니다!!!

달갈비가 찌개같다는 생각이 들지?
오동통하고 굵은 국수와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최고의 궁합을 보인다. 하지만 오는 날이라 소주를 먹지도 못하고..

볶음밥 맛있는데 왠지..사진이 더럽네

맛있는 식사후 다시 서울로~~ 태백은 내가 태어난 곳이지만 현재는 어떤 연결고리도 없기에…갈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나를 다 잡아 주고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하고… 실제적으로 환경적인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냥 내 마음은 매번 갈때마다 새롭고 신선하다.
태백의 눈꽃축제도 기대해보고….. 언제든지 이 맑은 공기가 그립다면 다시 찾아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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